AMD 클리핑 소프트웨어는 이미 손에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 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의 Instant Replay가 화면을 계속 버퍼에 담아 두고, 단축키를 누르면 그 구간을 파일로 남긴다. OBS도 Radeon에서 잘 돈다. AMD에서 비어 있는 자리는 두 번째 일, 그러니까 긴 녹화본을 올릴 만한 클립으로 잘라 내는 쪽이다. 그 일을 하는 도구는 대부분 브라우저에서 돌아가거나, 우리처럼 NVIDIA 카드를 전제로 만들어졌다. 이 페이지는 우리 쪽 한계까지 포함한 솔직한 지도다.
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에는 Instant Replay가 들어 있고, 같은 이름의 NVIDIA 기능과 발상이 같다. Alt+R로 오버레이를 열고 Record & Stream 탭에서 Instant Replay를 켠 다음, 저장이 얼마나 뒤까지 거슬러 올라갈지 정하면 된다. 저장 단축키는 기본값이 Ctrl+Shift+S이고, Ctrl+Shift+R을 누르면 전체 녹화가 시작되며, 파일은 Videos 아래 폴더에 쌓인다. 인코딩은 카드의 미디어 블록이 맡으니 프레임에 주는 부담은 작다. AMD에서 녹화하는 데 돈이 들 일은 없다.
여기 나온 것들의 단축키와 저장 폴더를 NVIDIA·Windows 쪽과 나란히 정리한 문서는 PC에서 클립 만드는 법.
녹화는 눈에 걸린 순간을 붙잡아 둔다. 자르기는 다른 일이다. 긴 녹화본에서 어느 1분이 올릴 만한지 고르고, 9:16으로 다시 잡고, 자막을 얹는 작업이다. 이 일을 하는 도구는 대부분 두 갈래 중 하나로 만들어졌는데, 어느 쪽도 Radeon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지원 사양은 VRAM 6 GB를 갖춘 NVIDIA GPU와 CUDA다. 판매 페이지에 적힌 것도, 우리가 테스트하는 기준도 그것이다. Radeon에는 CUDA가 없으니 프로그램은 그래픽카드를 아예 쓰지 않는다. 분석은 통째로 프로세서로 넘어간다. 실행을 거부하지도, 도중에 죽지도 않는다. 끝까지 돈다. 다만 기준으로 삼은 NVIDIA 카드에서보다 몇 배 오래 걸릴 뿐이다.
끝에 나오는 결과물은 NVIDIA에서와 똑같다. 순위가 매겨진 세로 클립에 자막이 얹혀 있고, 아무것도 업로드되지 않으며, 구독도 없다. 그래서 솔직한 답은 ‘된다’나 ‘안 된다’보다 폭이 좁다. 프로세서가 빠르고, 처리할 녹화본이 많지 않고, 밤에 걸어 두고 아침에 목록을 읽는 게 괜찮다면 쓸 만하다. CPU가 약하거나 밀린 녹화본이 많다면 고장 난 것처럼 느껴질 테고, 그럴 땐 브라우저 도구를 사는 편이 낫다.
어느 쪽이든 우리 말만 믿을 필요는 없다. CutBench 앱 하나로 내 녹화본을 내 컴퓨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한다. 한 세션만 돌려 시간을 재 보고, 이 페이지가 아니라 그 숫자를 보고 정하면 된다.
녹화라면 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에 이미 들어 있는 Instant Replay, 아니면 AMD 인코더를 쓰는 OBS Studio다. 둘 다 무료이고 인코딩은 카드가 처리한다. 긴 녹화본을 올릴 만한 클립으로 자르는 일이라면, Eklipse나 Opus Clip 같은 브라우저 도구가 자기네 서버에서 돌아가니 GPU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Alt+R로 Adrenalin 오버레이를 열고, Record and Stream 탭에서 Instant Replay를 켜고, 길이를 정한 다음, 장면이 지나간 뒤에 Ctrl+Shift+S를 누르면 된다. 파일은 Videos 아래 폴더에 저장된다. 전체 녹화는 대신 Ctrl+Shift+R이다.
돌아간다. 다만 지원 사양 아래에서다. 요구 사양은 VRAM 6 GB를 갖춘 NVIDIA GPU와 CUDA다. CUDA가 없으면 분석 전체가 프로세서에서 돌아가고, 기준으로 삼은 NVIDIA 카드에서보다 몇 배 오래 걸린다. 끝에 나오는 클립은 같다.
RTX 3060급 NVIDIA 카드에서 3시간짜리 녹화본은 대략 2~5시간이 걸린다. AMD 시스템에서는 CPU로 돌아가 그 몇 배가 걸리고, 코어 수에 따라 달라진다. 당일이 아니라 하룻밤을 잡고, 밀린 녹화본이 많으면 며칠을 잡아야 한다.
우리가 비교하는, 아직 판매 중인 도구 중에는 없다. Powder는 분석을 로컬에서 돌렸고 AMD 하드웨어용 빌드도 있었지만 2025년에 문을 닫았다. 남아 있는 로컬 장면 탐색 도구는 우리 것을 포함해 NVIDIA의 연산 스택에 맞춰 짜였다. 여기 나온 녹화 도구는 전부 AMD 카드로 인코딩을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한 자르기 도구의 분석 단계에서 AMD 카드를 쓰는 곳은 없다.
된다. OBS Studio는 H.264와 HEVC용 AMD 인코더를 지원하고, RDNA 3 카드에서는 AV1도 지원한다. Settings의 Output에서 Replay Buffer를 켜고, Hotkeys에서 Save Replay 단축키를 지정한 뒤, 플레이할 때마다 버퍼를 켜 두면 된다.
CutBench는 내 녹화본에 프로그램 전체를 그대로 돌린다. Radeon에서는 프로세서로 돌아간다. 한 세션을 돌리고 시계를 보고, 실제 숫자를 놓고 남길지 말지 정하면 된다. 환불은 Steam의 환불 규정을 따른다.